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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우러나온 생활정보/말 그대로 생활정보

[20대 화이자 백신 후기 03] 화이자 백신 2차 부작용(1주차~3주차) : 체력저하. 후두염, 입술 부르틈

by 가블핑구 2021. 10. 29.

화이자 2차 접종 후기.라기보단 일기.

20대 후반

별다른 질환 없음

1차 접종 후 6주 후 2차 접종.

 

이번 글은

2차 접종 1일차~3일차 후기 이후

약 2주 간의 기록입니다.

 

2차 접종 1일차~3일차 후기: https://thinking-pingu.tistory.com/83

 

[20대 화이자 백신 후기 02] 화이자 백신 2차 부작용(1일차~3일차) : 미열, 약한 몸살, 팔 저림, 팔 통

화이자 2차 접종 후기.라기보단 일기. 20대 후반 별다른 질환 없음 1차 접종 후 6주 후 2차 접종. 1차 접종 후에는 팔만 아팠지만, 2차 접종 후에는 몸살기가 있다. * "팔"은 어깨~팔꿈치를 말함. 팔꿈

thinking-pingu.tistory.com

요약

(원래 소화기가 약한 편임)

1~3일차 때 약한 몸살을 앓고 나서

- 1주 정도는 소화가 안 돼서 죽만 엄청 먹음.

- 그 다음 1주 정도는 몸이 피곤한 게 입에 나타남. 

-> 몸이 전체적으로 고장난 느낌이었음 . 

 

2차 접종 이후 1주차

 

 

소화불량

계속 소화가 안 됐음 . 

일반 식사를 하루에 한 번 정도 하긴 했는데

그때마다 소화가 안 됨.

괜찮으려나 . . 하고 일반식 먹고 아 망했네 하고 편의점 죽 먹고 반복.

제대로 안 세봤지만 8개 정도 사먹은 듯 .

 

식도염, 후두염

화요일부터 목이 엄청 아픔.

소화 안 될 때 식도염 때문에 종종 목이 아프긴 하는데, 보통 하루이틀이면 사라졌기 때문에 이틀 정도 참아봄.

이틀 참았는데 그대로 계속 심하게 아픔. 이전에도 이렇게 아팠던 적은 없음 . . ;;

계속 두면 안 될 것 같아서 금요일날 내과에 감.

 

식도염 있다고 말했더니 후두염까지 간 것 같다고 말씀하심 .

식도염, 후두염 약 처방 받음 .

하루 먹으니 통증 꽤 사라졌고, 이틀째에는 통증 많이 사라짐.

 

2차 접종 이후 2주차

 

징그러울 수 있어서 작게만 첨부. 신기해서 찍어둠

 

입술 터짐, 구내염?

내과에 간 날쯤, 입술 안쪽이 살짝 붓는 느낌이 났지만 걍 무시함 . 

다음날도 느낌이 별로여서 입술 안쪽을 보니 위 아래 입술 모두 빨갛게 터져있음.

하얗게 구내염이 생긴 건 아닌데

그 . . 모세혈관 터진 것처럼 ? 붉은 반점으로 살짝씩 터져있음.;;;

엥 피곤해서 그런가 . . 라고 생각.

이후 구내염이라 하기엔 좀 귀여울 정도로 자잘자잘하게 하얗게 헐었다가 나아짐.

약 3~4일 간 듯 .

 

입술 가장자리 부르틈

입술 터진 게 나아갈 때쯤 입술 가장자리가 부르틈 . 

와 진짜 피곤한가 . . 라고 생각했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좀 있긴 했지만 입술이 이렇게 부르트는 일은 어릴 때 이후로 처음 봄 ; ; ; 

입 벌릴 때마다 갈라져서 따갑고 아픔 . 

그냥 뒀는데 안 나아져서

집에 있던 연고(바스포) 바름. 

약 2~3일 바르니까 나아짐 .

 

 

현재 2차 접종 후 딱 3주 지남.

3주차는 별 이상 없이 지나간 것 같음.

가능한대로 밥도 열심히 먹는 중임 . 

1주차~2주차를 혼자 대충 생각해보자면,,

 

증상

- 식도염이 후두염으로 가서 약까지 먹은 일은 이번이 처음임

- 입술 안쪽이 그렇게 붉게 터진 건 처음 봄

- 입술 가장자리 부르트는 일은 초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듯

 

그냥 몸이 힘들었던 것 아닌지?

- 스트레스를 좀 받긴 했음

 

<총평>

- 위 증상들이 2차 접종 이후 2주간 차례로 나타남

- 스트레스를 받긴 했으나 이 정도로까지 한 번에 몸 상태가 구렸던 적은 많지 않음

--> 2차 접종 후 면역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추측할 만한 듯

 

-->

화이자 맞고 후두염 생겼다, 입술 부르텄다..

이렇게 말하기보단

화이자 맞고 체력, 면역력이 바닥을 쳐서 여기저기 염증 생기고 체력 회복이 쉽지 않았다

이 정도가 맞을 것 같음

 

 

 

어휴 이게 뭔 고생인지 모르겠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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