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호시라멘] 육수 맛있는 돈코츠라멘, 소스 맛있는 차슈비빔밥

 

[사당역 맛집: 호시라멘]
육수 맛있는 돈코츠라멘, 소스 맛있는 차슈비빔밥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안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있는 라멘집,

호시라멘입니다 . 

 

바깥에서 보고 좁은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좌석 수가 꽤 됩니다 . 

2인 10팀 앉을 수 있는 정도 ?

 

입구의 대기명단을 보니 기다려야 할 때도 있는 듯 해서

대기하지 않으려면 붐비지 않는 시간을 노리는 게 좋겠습니다 . 

 

메인 메뉴

돈코츠라멘 9000원

매운돈코츠라멘 9500원

*라멘에 차슈 추가 3000원, 면 추가 2000원

차슈비빔밥 7500원

+계절메뉴: 냉라멘 9500원(6월초~9월초)

 

사이드 메뉴

만두튀김 6p 3500원

왕새우튀김 2p 5000원

닭껍질교자 4p 4500원

 

음식 나오는 데에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

 처음 간 날엔 차슈비빔밥을 먹었습니다 . 

 

차슈덮밥도 아니고 차슈비빔밥이어서

무슨 메뉴인가,, 싶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맛있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라멘에 얹혀 나오는) 차슈가 아니라

비벼 먹기 쉽게 작게 잘린 형태의 차슈가 올려져있습니다 . 

일식 덮밥집 가면 보통

밥이랑 재료들을 섞지 말고 위에서부터 쑥 퍼서 먹으라고 하던데

여기는 비벼 먹으라고 합니다 . 비빔밥 맞음 ;;

 

  특이했던 것은 소스입니다 . 

지금 생각해봐도 무슨 맛이라 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겠음 . . . 간장?데리야끼?+마요 맛 . . . 

치킨마요소스 비슷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느끼하기만 한 맛은 아닙니다 .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 . 어엥 ? 맛있네;;?? 라며 잘 먹었습니다 . 

한번쯤 먹어볼 만한 신기하게 맛있는 맛입니다 . 

 

 

다른 날엔 돈코츠라멘을 하나 시켜봤습니다 . 

*참고* 계란 반쪽 1개가 기본임 . 아래 사진의 계란은 일행이 하나 준 것 . 

숙주 많이 들어가있고, 양파랑 대파도 꽤 있습니다 . 

 

차슈는 도톰한 4조각이 들어있습니다 . 

아주 종종 라멘 먹을 때마다 고기가 너무 얇아서 울고 싶었는데 . . 

속이 시원하네요 . . . 

라멘이 다른 종류였던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두꺼워서 좋습니다 . 

 

그냥 한번 찍어본 면발 . 맛있음 . 

 

저는 국물을 많이 먹는 편인데요 . . . . 

느끼하지도 않고 육수가 아무튼 , , , 진하고 맛있어서

꿀꺽꿀꺽 계속 마셔가며 먹느라 배불렀습니다 . 

참고: 계란 반쪽 1개가 기본임 . 위 사진은 틀린 예시입니다,, 일행이 하나 줌 .

 

역에서 멀지도 않고 맛있고 하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 

아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물론 저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