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지구당] 규동 짭짤하고 맛있습니다. 가성비 맛집. 혼밥하기 좋은 식당. 지구당 선릉현대타워점.

 

[선릉역 지구당] 규동 짭짤하고 맛있습니다. 가성비 맛집. 혼밥하기 좋은 식당.
지구당 선릉현대타워점.

 

 

 

규동 맛집 혹은 혼밥 맛집으로 잘 알려진 지구당.

선릉역에서 가봤습니다.

서울에 체인점이 여러 곳 있습니다.

- 선릉역점

- 가로수길점

- 봉천점

- 을지로센터원점

- 성북구청점

- 역삼두꺼비빌딩점

- 창원상남점

- 선릉현대타워점

- 롯데마트영통점

 

선릉~역삼 이 라인에만 3개 지점이 있네요.

 

제가 간 곳은 선릉현대타워점입니다.

선릉현대타워점은 지하에 있습니다.

 

지도앱을 켜시고 . . 현대타워로 가신 다음에,

파리바게트가 보인다면 파리바게트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바로 보이는 계단(사진)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파리바게트 쪽에서 가신 게 아니라면

아래 사진의 간판들을 찾으신 후 계단으로 내려가주세요.

지구당 간판은 맨 왼쪽 파란 간판. 계단은 여기 보이는 이 계단입니다.

계단을 내려가시면 바로 앞에 지구당이 보입니다.

진짜 계단 내려가자마자 바로 나오니까 지나치지 마세요 !

 

 

좌석은 . . . .이런 식으로 주방을 바라보도록 주루룩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한 10석? 정도 있고,

구석에 작은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습니다.

꽤 협소한 공간에 최대한 의자를 많이 둔 듯 합니다.

이날 저는 좀 늦게 가서 손님이 저 혼자였네요 . . . 

 

 

규동 하나를 시켰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합니다.

 

규동 5500원

반숙계란 1000원

 

이날 사실 면허시험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털래털래 걸어갔었는데

힘이 없었는지 어쨌는지 사진이 별로 없네요 . . . 

 

어쨌든

지구당 규동은

되게 "진한" 느낌입니다.

 

가벼운 국물 불고기 느낌과는 좀 거리가 멀고요,

부담스럽기 직전까지의 짭짤함과 달달함을 최대한 머금도록 졸여진 고기?의 느낌이 납니다.

 호록호록! 고기를 마시기보단

꾸덕꾸덕 얹어 먹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마지막까지 맨밥만 먹는 일이 없을 만큼 양념도 충분하고요.

 

평소 간을 약하게 드시는 분들은 간이 좀 세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반숙계란은 반숙을 싫어하지 않으시는 이상 꼭 시키시길 바랍니다.

다만 반숙계란에 대해서는 딱히 할 . . . 말이 없습니다.

그냥 원래 제가 반숙을 좋아하기 때문에 . . . . 

반숙과 함께라면 무조건적으로 맛있어서 말이죠 . . . .후 후 후

 

저 혼자 밖에 없어서 혼밥하기에 적절한지 아닌지는 확실히 알아볼 수 없었지만

"일행과 함께 가서 떠들기에는 너무 눈치보이는 식당"이라는 소문을 들었었습니다.

일행과 다른 지점을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사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다른 식당보단 분위기가 차분한 편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규동 맛있어요.

규동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