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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맛집

[크라이치즈버거 포장] 삼성역 크라이치즈버거 메뉴,가격,포장. 그냥 맛있는 햄버거 맛임.

by 가블핑구 2020. 11. 24.

[크라이치즈버거 테이크아웃]

삼성역 크라이치즈버거.

그냥 맛있는 햄버거 맛임.

 

 

기능시험을 떨어졌던 날

순식간에 끝나고 나오면서 배가 고파졌다.

어중간한 시간이어서 어딜 가야 하나 . . . 하다가

 

쌀쌀한 날씨에 왠지 국물이 먹고 싶어져서

국밥집을 찾아봤는데 국밥이 한 그릇에 만원 . . . . ?

놀라서 그냥 햄버거를 찾아보았다 . . .

바로 근처에 크라이치즈버거가 있길래 들어갔다. . . . .

입구처럼 생긴 쪽으로 가보면 1층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계단을 내려가야 매장 입구가 나온다.

폰 용량이 없어서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매장 내부는 넓고 좌석이 상당히 많다. 

 

+

이번에 또 가서 찍었다.

면허 또 떨어지고 옴 ^ ^ 

 

 

매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냥 밖에서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포장을 했다.

햄버거, 치즈감자튀김, 생수를 시켰다.

햄버거 2700원

치즈감자튀김 3500원

생수 500원

이렇게 총 6700원이었다.

 

크라이치즈버거 가서 치즈버거 안 먹고 그냥 햄버거 먹기 . .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시켜먹는 것보다

여기서 햄버거 시켜 먹는 게 덜 이상하다.

여기는 버거 메뉴가 3개뿐이기 때문이다.

크라이치즈버거 메뉴

더블치즈버거 4400원 / 더블치즈버거세트 7200원

치즈버거 3200원 / 치즈버거세트 6000원

햄버거 2700원 / 햄버거세트 5500원

(*치즈감자튀김으로 변경 +1500원)

(*밀크쉐이크로 변경 +2200원)

 

감자튀김 2000원 / 치즈감자튀김 3500원

밀크쉐이크 3000원 / 음료수 1600원

메뉴 구성이 간단하다.

 

 

음료는 레몬에이드, 체리에이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원액에 사이다 섞으면 됨.

 

 

 

 

뜨든. 햄버거는 이렇게 싱싱하게 포장되어 나온다.

지금 보니 종이봉투가 약간 아깝다. 햄버거 딸랑 하나 들어있네

상추가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다 튀어나와 있으니

왠지 맥날보다 좀 더 신선해보이는 것 같다.

 

햄버거를 꾹꾹 압축해서 먹는 편인데

맥날처럼 포장돼있는 게 아니라서

압축해서 먹을 수는 없었다.

맛은

그냥 햄버거였다.

막 엄청 대단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맛은 있다.

 

헉 놀랍다 ! 할 맛은 아니었다.

패티도 별로 대단한 기억이 안 나는 거 보면

그냥 패티였다. 맥날보단 약간 맛있었던 것 같긴 하다.

버거킹만큼 엄청날 불맛이 난다든지 하진 않았다.

 

아 나는 샌드위치든 햄버거든

야채가 많이 들어가거나 싱싱하게 들어가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상추랑 토마토가 저렇게 잘 들어갔다는 점은 꽤 좋았다.

 

참고로 내 맥날 취향을 말해보자면 . . .

싼거 먹고 싶을 땐 더블불고기

그냥 먹고 싶을 땐 1955 아니면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웬만하면 이 3개 중에 시키는 편이다.

 

더블불고기는 야채가 많이 안 들어가서

싼 맛 + 소스 맛에 먹는 거고

1955, 베토디는 푸짐하게 즐겁게 먹는 것이다.

 

1955/베토디와 크라이치즈버거의 햄버거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1-1.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1955 / 베토디

1-2. 뭐 하나 튀지 않는 맛을 원한다면 크라이치즈버거 햄버거

2-1.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1955 / 베토디

2-2. 깔끔하게 먹고 끝내고 싶다면 크라이치즈버거 햄버거

이렇게 고르겠다.

 

 

치즈감자튀김.

햄버거는 치즈 하나 들어가든 두 개 들어가든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햄버거를 시켰고

감자튀김은 좀 든든하게 먹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치즈감자튀김을 시켜봤다.

치즈가 뿌려져있고,

그 위에 햄버거에 들어간 소스랑 동일한? 소스가 들어간 것 같다(사진에 잘 보이는 살구색 소스)

그리고 구운 양파가 뿌려져있다.

 

맛은

누구든 상상 가능할 만한

자극적으로 짭짤한 그 맛이다.

맛있고, 양도 많다.

아 3500원 가격 생각하면

딱 가격 정도 주는 것 같다.

 

치즈버거나 더블치즈버거를 시킬 땐 그냥 감자튀김을 시킬 것 같기도 한데,

햄버거 먹으면서 이거 먹으니까

그 . . . . 햄버거 먹을 때 느껴지는 자극적인 맛에 대한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지점은 현재

서울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크라이치즈버거 상암점

크라이치즈버거 숭실대점

크라이치즈버거 양재역점

크라이치즈버거 역삼점

경기

크라이치즈버거 역곡점

크라이치즈버거 심곡점

 

이렇게 총 7곳이 있다.

 

 

 

주변에 있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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